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포스트시즌 경기 시간과 날짜를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이번 봄배구는 오는 25일부터 막오른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남녀부 모두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고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다. 여자부 먼저 봄배구 시작을 알린다.
25일 정규리그 2위팀 홈 구장에서 3위팀과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다. 남자부는 다음날(26일) 역시 정규리그 2위팀 홈 코트에서 3위팀과 플레이오프 1차전이 치러진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로 남자부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여자부는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치열한 2위 경쟁을 하고있다. 5전 3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도 여자부가 먼저 스타트를 끊는다.
여자부는 흥국생명,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각각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31일 흥국생명 홈 코트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남자부는 4월 1일 현대캐피탈의 홈 구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1차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남녀부 플레이오프 1차전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평일에 열리기에 경기 개시 시각은 모두 오후 7시다.
글_류한준 기자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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