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와 목포과학대, 각각 우석대와 단국대 제압하고 결승행 [U-리그]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2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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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부 결승 대진이 만들어졌다.

경일대는 1일 경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배구 U-리그 우석대와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17, 27-25, 25-16)으로 이겼다.

두 번의 듀스를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일대는 김나연이 20점, 신지은이 18점, 문선화와 김효빈이 각각 17점을 올리며 여러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우석대는 권민숙이 12점, 함지현이 11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경일대는 화력(공격 성공률 41%-29%)과 높이(블로킹11-7)에서 우위를 점하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같은 시간 목포과학대 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목포과학대가 단국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8, 25-13, 23-25, 25-23)으로 이겼다.

목과대는 이은선이 21점, 이주희 18점, 엄세희 11점, 김정아가 10점을 올렸다. 또한 서브에서 9-3으로 우위를 점하며 상대 리시브를 괴롭혔다.

 

단국대는 서수민 19점, 김단영 16점, 박지영이 10점을 올렸지만 범실이 많았다. 3세트를 제외한 모든 세트에서 목과대보다 많은 범실을 기록하고 말았다.

결승에는 경일대와 목과대가 올라갔다. 오는 3일, 경일대 체육관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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