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김천/강예진 기자] 고민지가 인생 경기를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KGC인삼공사 고민지는 20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도로공사 경기서 두 개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1세트 교체 투입된 고민지는 2세트부터 득점력을 뽐냈다. 7점, 공격 성공률은 66.67%로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1월 26일) 경기 3세트에서 달성했던 기록 타이에 성공했다. 성공률은 이날이 더 높았다.
매 세트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 분위기를 올렸다. 고민지는 도로공사 경기에서 또한번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2월 6일) 경기서 기록한 15점을 뛰어넘는 17점이다. 성공률은 50%다.
경기는 3-2로 KGC인삼공사가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사진_김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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