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에도 아시아쿼터 세터가 등장한다.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3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됐다. 각 팀은 구슬 추첨 후 순번에 따라 선수를 지명했다. 추첨 결과 7순위를 배정받은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세터 야마토 나카노를 선택했다.

두 명의 세터 참가자 중 한 명이었던 야마토는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과 컨트롤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플로터 서브 역시 준수했다. 하승우의 군 입대와 김광국의 은퇴로 세터 수급이 절실했던 한국전력은 야마토의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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