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프리뷰-③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6 12:54:46
  • -
  • +
  • 인쇄


오는 28일 오후 2시 2021~2022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드래프트 참가자 42명 중 상위픽이 예상되는 선수 10명을 꼽아봤다. 해당 기사는 두 편으로 나뉘어 게재될 예정이다.
 


정한용
포지션 윙스파이커
소속 홍익대 2학년
생년월일 2001.07.31
신장 194cm

고교 무대부터 이미 검증된 공격력은 물론 수비와 서브 능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윙스파이커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며 유력한 1순위 후보다. 클러치 상황에서 보여준 해결 능력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공격은 묵직하게 힘을 실어 때리는 스타일로, 파워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범실 없는 효율적인 서브로 본인 서브 차례 때 연속 점수를 뽑는 장면을 수 차례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갖춘 배구 센스가 있기에 프로에 와서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면 주전 한자리를 꿰찰 수 있다는 평가다. 대학 무대에서 리시브가 되는 윙스파이커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다.

한 줄 Comment-공수를 두루 갖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박승수

포지션 윙스파이커
소속 한양대 2학년
생년월일 2002.1.30
신장 192cm

윙스파이커를 거론할 때 리시브와 기본기는 빼놓을 수 없다. 박승수는 한양대 입학 후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공수를 오가며 중심을 잡고 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리시브나 디그, 기본적인 볼처리 능력 등 기본기가 고루 갖춰져 있다.

볼을 코트 안으로 집어넣는 공격 스타일을 구사하면서 리시브 후 공격 가담까지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 득점 5위,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득점 9위, 리시브 2위에 올랐다.

한 줄 Comment-공수 밸런스가 잘 잡힌 자원, 기본기 면에서 활용도는 분명하다.


홍동선
포지션 윙스파이커
소속 인하대 2학년
생년월일 2001.05.16
신장 198cm

신장이 큰 무기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윙스파이커 후보 가운데 가장 좋은 신장을 자랑한다. 큰 신장만큼이나 타점을 잡고 위에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경험치를 쌓고 해가 지날수록 공격에서도 파워가 조금씩 붙는 모습이다.

고교 시절까지 미들블로커를 겸하다 대학 입학 후 본격적으로 윙스파이커로 자리 잡았다. 윙스파이커로서 리시브 가담 기간이 길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해줘야 할 몫은 해주는 편이다. 리시브 감각이 나쁘지 않다. 여기에 큰 신장에 비해 유연함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줄 Comment-윙스파이커 자원 중 최장신, 성장 가능성이 큰 자원.


정태준
포지션 미들블로커
소속 홍익대 3학년
생년월일 2000.03.14
신장 198cm

미들블로커 자원 중 눈에 띌만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신장도 신장이지만 팔, 다리가 긴 것 또한 강점이다. 신장이 크면 순발력과 발이 느리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정태준은 그 이야기에서 조금 벗어난다. 신장 대비 상대 블로킹을 따라가는 순발력과 리딩 능력이 준수하다.

특히 작년부터 서브 넣는 방식에 변화를 줬다. 플로터 서브가 아닌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한다. 시행착오 끝에 스파이크 서브로 상당한 효과를 보면서 강점 하나를 더 키웠다. 해가 지날수록 향상된 기량을 보였기에 프로 입단 후 체계적인 훈련을 거듭한다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한 줄 Comment-좋은 하드웨어에 미들블로커로서 충분한 재능을 갖췄다


이준
포지션 윙스파이커
소속 홍익대 3학년
생년월일 1999.07.30
신장 186cm

홍익대가 최근 2년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중심에는 이준이 있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신장을 상쇄할만한 무기를 갖추고 있다. 리시브 후 공격으로 가담하기까지의 공수 전환 속도가 날렵하다. 시간차, 후위 공격 등 여러 세트 플레이가 가능한 자원으로 탄력에서 오는 점프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윙을 가져간다. 상대 블로커가 따라오기 전에 볼을 먼저 때리는 플레이로 작은 신장을 커버하고 있다.

한 프로 관계자는 “신장은 작지만 플레이 자체가 야무지다”라는 평을 남겼다. 다만 프로는 대학 무대와 다르다. 크지 않은 신장으로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격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확실한 무기 하나를 갖춰야 한다.

한 줄 Comment-공격력과 수비는 증명됐지만 대학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 프로에서도 가능할까?

글. 강예진 기자
사진. 더스파이크DB

(본 기사는 <더스파이크> 9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