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김연경이 전한 고마움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3 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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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리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이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0일 한국으로 들어온 김연경은 12일 밤 개인 SNS에 "또 다른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왔다 ❤ 함께해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중국에서 찍은 사진 10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상하이에서 함께 뛴 중국 선수들, 조던 라슨(미국)을 비롯해 팀은 달라도 터키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 있는 다야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연경의 SNS를 본 많은 선수들이 게시글을 달았다. 라슨은 하트 세 개로 화답했으며, 보스코비치도 환하게 웃는 이모티콘 하나를 달았다. 또한 대표팀 및 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동료들도 댓글을 달았다. 염혜선(KGC인삼공사), 안혜진, 오지영(이상 GS칼텍스), 배유나(도로공사), 김나희(흥국생명) 등은 "수고했다"라며 고생한 김연경을 격려했다. 연예인 딘딘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김연경은 지난 10월 22일 중국리그 소화를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중국리그는 11월 25일 개막해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김연경이 속한 상하이는 2000-2001시즌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준결승전에서 장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상하이는 3·4위전에서 랴오닝을 물리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0일 한국으로 들어온 김연경은 자가 격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중국리그를 치르면서 경기장, 호텔만 오가는 힘든 생활을 한 만큼 자가격리 해제 후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 한 번의 유럽 진출이 이뤄질 수도 있고, 라슨이 추천한 미국프로리그 진출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물론 긴 휴식을 취한 다음 아예 2022-2023시즌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건 김연경의 선택에 달렸다.

김연경의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현재 별도의 일정은 없다. 자가 격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다음 행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김연경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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