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FA 박정아-정대영-전새얀-문정원, 도로공사에 남는다

이정원 / 기사승인 : 2020-04-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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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희는 재계약 무산, 구단은 코치진 합류 제안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이효희를 제외한 네 명의 집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박정아,정대영, 문정원, 전새얀 선수과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에이스 박정아는 5억 8,000만 원(연봉 4억 3,000만 원, 옵션 1억 5,000만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정아는 지난 3년간 우승, 준우승을 거쳐 2019~2020시즌 득점 4위(국내 선수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팀 공격의 주축을 맡고있는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3년 최대 17억 4,000만 원(연봉 12억 9,000만 원, 옵션 4억 5,000만 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지난 시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블로킹 7위, 이동공격 8위, 속공 9위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한 정대영은 1억 4,000만 원(연봉 9,500만 원, 옵션 4,5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서브 1위, 수비 2위 등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문정원과는 1억 9,000만 원(연봉 1억 6,000만 원, 옵션 3,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전새얀도 8,500만 원(연봉 7,000만 원, 옵션 1,500만 원)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한편, 이효희는 현재 지도자 코스의 일환으로 코치진 합류 등 향후 진로를 구단과 논의 중이다. 구단은 이효희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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