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유민, 발등 통증으로 GS칼텍스전 결장

서영욱 / 기사승인 : 2020-03-01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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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건설에 또 다른 결장자가 생겼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승점 52점)은 1위 GS칼텍스(승점 54점)에 승점 2점 뒤져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현대건설에 또 다른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윙스파이커 백업으로 활약하던 고유민이 발등 통증으로 이날 체육관에 동행하지 않았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고유민이 발등 통증이 심해 걸을 때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체육관에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발등 통증이 이전부터 조금씩 안고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김연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건설에는 또 다른 악재다. 올 시즌 고유민은 현대건설에서 사실상 유일한 윙스파이커 백업이었다. 공격에서 기여도는 크지 않지만 고예림이나 황민경이 흔들릴 때 후위에서 수비로 힘을 보탤 수 있다. 하지만 고유민이 이날 함께하지 못하면서 고예림과 황민경만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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