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서영욱 기자] 현대건설에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과 경기 중 부상자가 발생했다. 4세트 현대건설이 14-12로 앞선 상황, 수비 과정에서 현대건설 김연견과 헤일리 동선이 겹쳤고 디그 후 착지 과정에서 김연견 왼쪽 발목이 돌아가 부상을 입었다.
김연견은 부상 직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일어서지 못했다. 김연견은 들것에 실려 코트를 떠났다. 제 2리베로로 본래 리베로가 아닌 심미옥이 등록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현대건설은 이다현 대신 고유민을 투입했고 양효진 대신 이영주를 투입해 리베로가 빠진 자리를 메웠다.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4세트를 가져오면서 5세트 승부를 연출했다. 현대건설은 심미옥을 리베로로 5세트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수원/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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