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이광준 기자] 외국인선수 없이 달리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3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외인 테일러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2연승으로 기세는 나쁘지 않다.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인터뷰에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테일러는 데리고 오지 않았다.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테일러는 합류 이후 겨기에 나서다가 허리에 통증을 느껴 장기간 결장 중이다. 김종민 감독은 “병원에서 4주 진단을 받았다. 일단 훈련은 하지 않는다. 나을 때쯤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희망적인 부분은 박정아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김 감독은 “박정아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 고무적이다. 그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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