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3일 밤 터키로 출국… 소속팀 합류한다

이광준 / 기사승인 : 2019-10-04 0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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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김연경이 긴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터키리그 엑자시바시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은 지난 3일 밤 11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비시즌 각종 국제대회를 치른 김연경은 지난 9월 30일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배구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출국까지 짧은 휴식을 가졌다.

매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비시즌도 김연경에겐 강행군이었다. 지난 5월 초 시즌을 마친 김연경은 이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부터 팀에 합류해 경기에 나섰다. 이후에도 8월 초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대비를 위해 쉬지 못했다. 대륙간예선전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치렀다. 9월에는 여자배구 월드컵을 위해 시간을 투자했다.

김연경은 엑자시바시에 합류한 뒤 오는 10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터키 여자배구 챔피언스컵에 참가한다. 또한 2019~2020시즌이 시작된 후, 2020년 1월에 예정된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 소화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_엑자시바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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