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중국 상하이가 공격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세계적인 두 스타와 계약해 전력을 구축했다.
지난 22일, 세계 배구 이야기를 다루는 <월드오브발리>는 중국 ‘소후(sohu.com)’에 올라온 “상하이가 조던 라슨과 루이사 리프만을 영입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조던 라슨(미국, 32)은 지난 시즌 터키여자배구리그 엑자시바시에서 배구여제 김연경과 함께 활약했던 선수다. 베테랑 윙스파이커 라슨은 숱한 국제무대서 미국을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다. 공수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그는 5년 간 뛰었던 엑자시바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독일 국가대표 아포짓 스파이커 루이사 리프만(독일, 24) 역시 상하이 행을 결정했다. 24세로 젊은 리프만은 독일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두 차례 MVP를 받는 등 활약했다. 어린 나이일 때부터 실력을 인정 받아 줄곧 독일 대표팀에 포함되며 팀 주포 노릇을 했다.
사진_엑자시바시 제공, 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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