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 세터 염혜선을 보상선수로 영입했다.
GS칼텍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표승주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 세터 염혜선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염혜선은 2008~2009시즌 현대건설에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 받은 선수로 지난 2016~2017시즌 FA 계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팀 주전, 백업 세터를 오가며 활약을 이어왔다.
이번 영입으로 GS칼텍스는 기존 이고은-안혜진에 이어 세 명의 세터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세터진에 경험 많은 염혜선 영입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염혜선은 다소 기복이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로 추후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할 가치도 있다.
이번 GS칼텍스 선택은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에 경험이 풍부한 염혜선을 영입해 안정감을 더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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