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질주’ 흥국생명, 올 시즌 첫 만원관중 달성

이현지 / 기사승인 : 2019-01-27 17:0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흥국생명이 올 시즌 첫 만원관중의 기쁨을 누렸다.

2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의 11번째 홈경기인 2018~2019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맞대결에 3,005명의 관중이 계양체육관을 찾았다. 올 시즌 흥국생명의 홈경기 최다 관중이자 올 시즌 첫 만원관중이다.

흥국생명은 4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하며 5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KGC인삼공사를 3-2로 꺾고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올 시즌 순위표를 180도 바꾼 흥국생명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계양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온라인 예매 표는 경기 전에 모두 매진되었고, 현장 판매를 위해 남겨놨던 표도 모두 팔렸다”라며 “기존의 좌석이 가득 차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관중을 위해 1층 구단 현수막을 일부 걷어내고 좌석을 마련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탄탄한 블로킹과 함께 에이스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고 있다.

libero@thespike.co.kr

사진=인천/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