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TV=김용택 기자] 현대건설의 새 외국인 선수 마야가 데뷔전을 치렀다.
스페인 출신의 마야는 지난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한국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19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현대건설에 합류한 마야는 이날 25득점, 공격 성공률 40.09%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IBK 기업은행에 0:3으로 패하며 9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양효진은 8득점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새롭게 합류한 마야의 공격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패배에도 한가닥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연패탈출을 위해서는 마야의 공격력을 뒷받침할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현대건설 선수로 첫 경기를 소화한 마야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촬영 및 편집/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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