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베트남 베틴뱅크와 친선 행사

이광준 / 기사승인 : 2018-08-09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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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숙소로 초대해 친선경기 & 서울 투어 계획


[더스파이크=보령/이광준 기자]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예선 일정이 한창인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3일 KOVO컵 초청팀인 베트남 베틴뱅크를 구단 숙소가 있는 기흥연수원으로 초청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


두 팀은 보령 KOVO컵 폐막 다음날인 13일 오전 IBK기업은행 숙소로 출발해 오후 친선경기 형식으로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후 만찬 시간을 통해 두 구단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날인 14일 베틴뱅크 선수단의 서울 투어를 안내하기로 했다. 15일 출국 예정인 베틴뱅크 팀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배구 교류 차원에서 준비한 행사다. 베트남 내 여자배구 인기가 대단하다. 이런 행사를 통해 구단 간 친목을 다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마침 베트남 팀이 우리와 같은 은행 팀인 점이 계기가 돼 준비했다. 베틴뱅크 측에서도 흔쾌히 환영해 마련했다. 배구 교류 뿐 아니라 기업 교류 차원에서도 큰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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