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열기를 울산으로’ 울산 비치발리볼 투어 19일 개막

서영욱 / 기사승인 : 2018-07-19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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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울산비치발리볼투어(이하 울산오픈)가 19일 막을 올린다.

FIVB가 주관하는 이번 울산오픈은 19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8 FIVB 대구비치발리볼투어(이하 대구오픈)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월드투어다. 월드투어는 원스타부터 5스타로 대회 등급을 나누는데, 이번 울산오픈 역시 대구오픈과 마찬가지로 원스타 대회다. 울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투어를 개최했다.

울산오픈에는 9개국 16팀이 참가하며 대구오픈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두 팀이 참가한다. 비치발리볼로 전향한 시은미(28, 전 KGC인삼공사)와 김현지(양산시청), 김하나(봉서중학교)와 이영주(고양시체육회)가 팀을 이룬다.

한국 외에 캐나다, 대만, 일본, 홍콩, 네덜란드, 태국, 말레이시아, 러시아가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두고 경쟁한다.

울산오픈은 FIVB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으며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울산MBC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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