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인천/이광준 기자] 경기가 끝난 뒤, 최태웅 감독이 에이스 문성민이 부상을 갖고 있음을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대한항공에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2차전 셧아웃 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한 세트도 따지 못하며 좌절했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 풀린다고 하는 느낌 받을 정도로 움직임 둔했다. 정규리그 때 하지 않았던 플레이가 나와 답답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지난 3월 1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순간 주포 문성민이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는 것. 최 감독은 “2~3주 만에 뛰어서 제 컨디션을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주전 노재욱이 아닌 이승원이 나온 이유 역시 부상 때문이었다. “노재욱이 경기 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그 때문에 결국 이승원으로 시작한 것이다.”
최 감독은 “선수들 몸 관리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책임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오는 것 같다. 선수들에 정말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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