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김종민 감독 "선수들 과감함이 돋보인 경기"

이광준 / 기사승인 : 2018-02-08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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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김천/이광준 기자] 승장 김종민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 감독의 한국도로공사는 8일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고 승점 50점 고지에 올랐다. 2위 IBK기업은행과 승점 7점 차, 차이를 꽤 벌린 도로공사였다.



김종민 감독은 그러나 안심하지 않았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여전히 여유라고는 할 수 없다. 우리가 IBK기업은행보다 한 경기 더 했다. 6라운드까지 가 봐야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3위 현대건설과도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현대건설이 치고 올라올 여지가 있다. 아직 마음을 놓기엔 이르다”라고 덧붙였다.



간만에 얻은 3-0 승리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매 경기 이렇게 해줘야 한다. 자신 있게 본인이 가진 100%를 한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과감하게 하라고 주문했던 것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초반 선수들 집중력이 돋보였다. 서브 또한 강하게 잘 들어갔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기고 있을 때 지키는 힘은 떨어지는 것 같다. 그 부분 다음 경기 전까지 잘 준비해서 빈틈없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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