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권순찬 감독 “우리카드 수비가 뛰어났다”

이광준 / 기사승인 : 2018-01-30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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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이광준 기자] 패장 권순찬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권순찬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30일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상대에 무력하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권순찬 감독은 “우리카드 수비가 굉장히 뛰어났다. 선수들이 이에 당황했는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최근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이강원에 대해 “표정, 행동을 보면 (이강원이) 자신 없는 게 느껴진다”라며 아쉬워했다.


권 감독은 3세트, 외인 알렉스를 배제한 채 경기를 치렀다.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권 감독은 “(알렉스) 리시브가 많이 흔들렸다. 상대 목적타 서브를 버티지 못했다.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느꼈으면 하는 생각에 3세트 아예 투입시키지 않았다. 경기 후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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