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신치용 삼성화재 단장과 선수단 주장 박철우는 11일 오전 10시, 삼성화재 대표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해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두 사람은 대전 고등법원부터 한마루네거리까지 함께 달렸다. 단장과 주장 사이임과 동시에 장인-사위로 특별한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명가 재건’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과거 왕조 시절 삼성화재가 될 것을 다시 약속했다. 그 결과 11연승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시즌을 달리고 있다. 11일 기준, 삼성화재는 V-리그 남자부 선두 자리에 올라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신치용 단장은 “대한민국 국민이자 체육인의 한 명으로서 최고 스포츠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뛰었다”라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구단 제공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