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시즌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은 프로배구 최초 라이벌 전인 'V-클래식 매치'를 후원하기 위해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도드람은 "프로배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배구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준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함께 'V-클래식 매치'에 가치를 더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고자 뜻을 같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지난 1차전에서 1득점당 1만원 적립을 시작해 200만원을 적립했다. 이는 남은 V-클래식 매치 경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총 금액은 시즌 종료 후 도드람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쓸 예정이다.

한편 2차전 경기(15일 오후 7시)가 펼쳐지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 당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캐피탈은 구단 테마곡과 선수 별 응원가가 담긴 CD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동의 없는 응원가 사용을 지양하고자 구단 테마곡 ’승리하라 스카이워커스’ 및 선수 별 응원가를 제작했다. 저작권자 동의를 받아 편곡된 응원가(천안에서 놀아요/승리해도 될까요)를 발표하기도 했다.

V-클래식 매치가 한층 더 풍성한 라이벌 매치로 격상했다.

사진/ 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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