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대한항공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팬들을 기다린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통산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최초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비시즌 동안 트레이드로 정성민을 영입하여 리베로 포지션을 보강하고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 재계약, FA 진상헌 잔류 등으로 팀 전력을 재정비하여 2017~2018시즌 통합우승에 재도전한다.

오는 19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2017~2018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로 인천 시민들과의 만남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인천시청 역사 내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으며, 선수단의 학교 깜짝 방문, 응원단 길거리 홍보 등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통해 인천시의 배구 붐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는 경기장 내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띠아모에서 벼룩시장 개설, 500장 한정 선수 티셔츠 선착순 배포, DJ싸곰과 트론 댄스팀이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여러 가지 경품 증정 행사와 응원도구 대여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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