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중고등부 배구 새싹들을 위한 무대,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국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배구협회, 충청북도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 28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이하 CBS배)’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다.
전체 50개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고부 13개교, 여고부 15개교, 남중부 13개교, 여중부 9개교로 구성됐다. 올해 열린 중고배구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참가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여고부와 남중, 여중부 참가가 두드러진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남고부와 여고부, 남중부는 4개 조로 나누어 예선전을 치른다. 이후 조별 상위 2개 팀들이 8강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팀이 적은 여중부는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 팀이 6강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고부 경기는 단양국민체육센터, 여고부는 단양문화체육센터, 중등부 경기는 매포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지난 27회 CBS배에서는 남고부 남성고, 여고부 선명여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남성중이, 여중부에서는 광주체육중이 1위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또 어떤 팀들이 금빛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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