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U18] 한국, 브라질에 완패… 11-12 순위결정전 行

이광준 / 기사승인 : 2017-08-27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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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이 배구 강국 브라질에 고개를 숙였다.


한국 여자유스대표팀(세계랭킹 18위, 조완기 감독)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U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9-12 순위결정전에서 브라질에 0-3(13-25, 13-25, 15-25)으로 패했다.


세계랭킹 9위 브라질은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한국을 몰아쳤다.


한국은 정지윤이(경남여고, 2학년) 8득점(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 이주아가 5득점(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2개 포함)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한국은 최종 11-12위 결정전에서 페루와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의 대회 마지막 경기는 28일 오전 2시에 진행된다.


한편 세계랭킹 2위 이탈리아와 12위 도미니카 공화국이 결승에 진출,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과 16강전에서 승리했던 세계랭킹 6위 러시아는 3, 4위전에서 세계랭킹 4위 터키와 대결한다.



한국 경기 일정


11-12위 결정전
vs 페루 (28일 오전 2시)



사진/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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