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등 6인 제외’ 그랜드챔피언스컵 최종엔트리 확정

최원영 / 기사승인 : 2017-08-19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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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2017 그랜드챔피언스컵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14인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감독 홍성진)은 지난 7월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8/9~17, 필리핀)에 나섰다.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다음은 2017 그랜드챔피언스컵이다.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다. 한국(세계랭킹 10위, 2017년 8월 FIVB 기준)을 포함해 중국(1위), 미국(2위), 브라질(4위), 러시아(5위), 일본(6위)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 방식은 싱글라운드로빈(풀리그)이다.



일본이 4년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상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강호들이 참가하지만 세계랭킹 포인트와는 관련 없는 이벤트성 대회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행군으로 피로가 심했던 김연경(상하이), 김희진 김미연 염혜선(이상 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등 6명이 휴식 차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수지(KGC인삼공사), 김연견 황민경(이상 현대건설) 등은 그대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재영(흥국생명)을 비롯해 이고은(IBK기업은행), 전새얀 하혜진(이상 한국도로공사), 최수빈(KGC인삼공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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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배구협회)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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