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 INFO-desk]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송소은 / 기사승인 : 2017-03-23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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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가 시작되었다. <더스파이크>는 2016~2017 V-리그 남녀부 플레이오프전과 챔피언결정전을 그래픽과 함께 주요선수 평점을 매겨 소개한다. 배구 전문가로부터 촌철 같은 관전평도 들어본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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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별 평점] 아기 호랑이, 맹수가 되다!


한국전력


서재덕 ★★★★★ 유종의 美


11득점, 공격 성공률 61.54%, 리시브 성공률 64%, 블로킹 3개


바로티 ★☆☆☆☆ 바로티 너…!! 끝까지 너…!!!!


10득점, 공격 성공률 29.63%,서브 2개, 범실 4개


강민웅 ★☆☆☆☆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세트 64시도 28성공 1범실 세트당 9.33개



현대캐피탈


송준호 ★★★★☆ 아기 호랑이, 맹수가 되다!


13득점, 공격 성공률 68.42%, 리시브 성공률 10%


문성민 ★★★☆☆ 역시 문스타! 잘한다 잘한다~~


14득점, 공격 성공률 56.52%


박주형 ★★★★☆ 봄에 강한 사나이


11득점, 공격 성공률 56.25%, 리시브 성공률 45.45%,


노재욱 ★★★★★ 어머님이 누구니? 도대체 어떻게 너를 이렇게 키우셨니


세트 57시도 39성공 세트당 13개


/ 더스파이크=송소은 기자



[관전평] 승부처는 2세트 비디오판독


한국전력은 바로티가 해줘야 하는데, 끝까지 바로티를 살리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인인 거 같다. 전광인은 초반엔 잘 했지만 후반에 아쉬웠다. 서재덕이 홀로 분전한 느낌이다.



이날 두 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터였다. 첫 세트가 가장 중요했는데 노재욱 볼 배분이 굉장히 좋았다. 1차전에서점유율이 높았던 선수를 역으로 활용하지 않고, 오히려 가운데에서 풀어나갔던 것이 첫 세트를 이기게 했다.



승부처는 2세트 현대캐피탈이 비디오판독으로 오버네트를 잡았던 것. 여기서 한국전력이 완전히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은는 송준호가 교체로 들어가서 아주 잘해줬다. 챔피언 결정전을 위해서 대니를 아끼는 거 같은 느낌도 들었다.


/김호철(전 현대캐피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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