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차전 앞둔 이정철 감독 “김사니 투입한다”

정고은 / 기사승인 : 2017-03-18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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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화성/정고은 기자] 김사니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만난 이정철 감독. 베테랑 세터 김사니 투입을 예고했다.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며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53세트를 소화한 것이 전부였던 김사니가 플레이오프에 맞춰 복귀를 알렸다.


이정철 감독은 김사니 몸상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컨디션을 수치로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이어 “스타팅은 이고은이다. 김사니는 경기 중간 중간 상황을 봐서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사니가 얼마만큼 출전시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이정철 감독은 “아무래도 사니가 들어가면 베테랑으로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프로출범 이후 여자부에서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는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100%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기선제압을 위해서라도 1차전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정철 감독은 “지금으로서는 기술적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 건 없다. 코트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 몸관리나 피로회복이 더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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