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올 시즌 V-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카드와 KGC인삼공사.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4라운드 MVP는 두 팀의 외국인 선수 파다르와 알레나에게 돌아갔다.
기자단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파다르는 29표 중 21표를 얻으며 문성민(3표)과 가스파리니(2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4라운드 기록을 살펴보면 득점 1위, 공격종합 1위, 서브 2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이며 우리카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파다르는 1라운드 MVP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속팀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치며 종합순위 3위에 안착했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14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 (김진희 4표, 김해란 3표, 이재은 2표, 러브 2표, 이재영 2표, 한수지 1표, 기권 1표 / 총29표) 공격종합 2위, 득점 2위에 오르며 4라운드 KGC인삼공사의 득점을 책임진 알레나. 그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는 4위로 올라서며 3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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