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청담/정고은 기자] KB손해보험이 1순위를 손에 넣었다.
KB손해보험이 24일 청담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V-리그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신인선수 지명 순서는 지난 2015~2016시즌 성적 역순으로 배정됐다. 지명권 1~3순위는 지난 시즌 5~7위였던 한국전력, KB손해보험, 우리카드가 각각 15%, 35%, 50% 확률 추첨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중 한국전력은 최석기를 대한항공에 내어주고 강민웅, 전진용을 영입하는 트레이드 과정에서 1라운드 선수 지명권도 함께 대한항공에 넘겼다. 따라서 대한항공은 1라운드에 2명을 뽑을 수 있고, 한국전력은 2라운드부터 선수를 택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드래프트확률 추첨에서 약 35%의 확률로 1순위 행운을 얻었다. 그 뒤를 이어 우리카드가 2순위를 얻은 가운데 한국전력이 3순위를 손에 넣었다.
▲지명 순위
1순위 KB손해보험
2순위 우리카드
3순위 한국전력(대한항공 지명)
4순위 대한항공
5순위 삼성화재
6순위 현대캐피탈
7순위 OK저축은행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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