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복귀’ 한국 여자배구, 세계그랑프리 나선다

최원영 / 기사승인 : 2016-09-15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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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년 만에 2017 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복귀하게 됐다.



9 14일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FIVB 그랑프리 위원회에서 한국은 폴란드, 독일, 크로아티아 등 유럽 강호와 함께 2그룹에 편성됐다(12).



한국은 이듬해인 20177 7~9일까지 독일, 카자흐스탄과 함께 불가리아에서 1주차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후 714일부터 16일까지 아르헨티나, 페루와 함께 폴란드에서 2주차 경기를 치른 후 한국에서 폴란드, 체코, 카자흐스탄과 예선 마지막 라운드를 펼친다.



한편, 이달 1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IVB 월드리그 위원회에서는 대회 방식을 기존 투어 형태로 유지하는 것을 확정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01762~4일 체코, 슬로베니아, 핀란드와 함께 홈 경기를 치른 후 일본, 체코로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된다.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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