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예열 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네덜란드를 압도했다.
이정철 감독(IBK기업은행)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이 7월 26일 오전 2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1차 평가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18-25, 25-20, 25-23)로 승리하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해결사 김연경이 경기 최다 득점인 26점을 터트리며 팀을 지휘했다.
센터 양효진이 14득점, 라이트 김희진과 레프트 박정아가 각각 9득점으로 지원했다.
네덜란드는 Celeste Plak가 20득점, Lonneke Sloetjes가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한국의 벽을 넘지 못 했다.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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