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KB손해보험이 부용찬이 빠져나간 리베로 자리에 곽동혁을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이 웨이버 공시로 나온 곽동혁을 16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선규를 FA로 영입하며 부용찬을 삼성화재에 보상선수로 내줌에 따라 리베로진 보강이 필요했던 KB손해보험은 금번 곽동혁 영입으로 리시브 및 수비를 더욱 강화하여 팀 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

강성형 감독은 “곽동혁 영입에 힘써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 취약점인 리시브를 강화하여 세터와 공격수간의 매끄러운 공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동혁 역시 “2005년 LG화재(현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입단 후 만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부족한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신 KB손해보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_K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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