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주들의 실전 경기 경험 학습 목적… 팀 전력 강화 기대
[더스파이크=권민현 기자] GS칼텍스가 1~6일 강원 홍천에서 열리는 2016 한국실업연맹전 번외경기에 참가한다.
2016 한국실업연맹전은 여자부 양산시청 등 5개팀과 남자부 국군체육부대(상무)를 포함한 6개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GS칼텍스는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전 출전명단에 포함된 이소영, 배유나, 강소휘와 주전급 선수 일부를 제외한 12명이 출전, 수원시청, 양산시청, 대구광역시청과 번외경기를 갖는다. 2014, 2015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한 GS칵텍스는 정규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유망주들에게 경기경험을 부여, 기량발전을 꾀했다.
이선구 감독은 "이번 실업연맹전 참가는 평소 출전기회가 많지 않은 선수들이 실전 경기를 통해 기량향상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회기간 중 느끼고 배운 부분을 잘 활용해 각자 좋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역시 표승주가 이 대회를 통해 기량향상 효과를 본 바 있다.
정다운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했던 단점을 보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함께 도로공사도 이번 대회 번외경기에 참가한다. 또한 대회 마지막날인 6일에는 남자부 결승전과 여자부 대구광역시청-수원시청 경기를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 사진 : 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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