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권민현 기자]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24일, V-리그 올스타에 뽑힌 선수들이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1일 소방교육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교육 체험은 시민들과 팬들의 생활속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V-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체험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직업을 직접 겪어봤고, 이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와 연계, 기초 소방시설이 취약한 곳에 1,000만원 상당 미니소화기를 기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사전예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예정이다.

올스타전 최다득표자인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추운 날씨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기에 천안 시민들과 팬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25일에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14시에 시작된다. 중계는 케이블TV KBSNSports, SBSSports, 포털사이트 NAVER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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