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GS칼텍스 강소휘, 3년 만에 MVP 수상…김연경은 MIP

이정원 / 기사승인 : 2020-09-05 1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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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제천/이정원 기자] 강소휘가 3년 만에 MVP 주인공에 올랐다. 

 

GS칼텍스는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23)으로 이겼다. 2017년 이후 3년 만에 차지한 첫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대회 MVP에는 강소휘가 이름을 올렸다. 매 경기 팀 공격을 이끌었던 강소휘는 결승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강소휘는 결승전에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14점, 공격 성공률 48.14%를 기록했다.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14표를 획득했다. 그 외 러츠가 10표, 이소영이 6표를 받았다. 강소휘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컵대회 MVP 주인공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현대건설 고예림이 받았다. 

 

 

준우승 팀 선수 중 가장 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는 흥국생명 김연경에게 주어졌다. 김연경은 조별예선 1차전을 제외하곤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결승전에서도 13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5표를 획득했다. 그 외 이재영이 3표, 이다영과 루시아가 각 1표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KGC인삼공사 디우프가 받았다. 

 

 

라이징스타상에는 흥국생명 3년차 미들블로커 이주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주아는 대회 내내 흥국생명의 중앙 라인을 책임졌다. 지난해에는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이 받았다. 

 

 

사진_제천/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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