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시바시와 계약 만료 앞둔 김연경, 중국行 가능성 제기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7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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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베이징이 김연경의 새로운 행선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멜호르 도 볼레이(Melhor do Volei)’는 “엑자시바시는 2020~2021시즌 또 한 명의 주축 선수를 잃을 수도 있다. 2년 계약을 마친 김연경이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한 베이징의 전력 강화 일환으로 중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2019~2020시즌 엑자시바시 주장을 역임한 김연경은 올해 5월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이 만료된다.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 매체를 통해 이처럼 중국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시나 스포츠(Sina Sports)’는 17일 ‘멜호르 도 볼레이’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김연경이 중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연경이 보도된 바처럼 베이징으로 이적한다면 류사오퉁, 쩡춘레이 등 중국대표팀 선수들과 합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표팀 출신 토리 딕슨도 재계약할 것으로 보여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2019~2020시즌부터 중국에서 뛰고 있는 주팅과도 다시 맞대결을 치르게 된다.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으로 중국리그에서 뛴 바 있다. 당시 김연경은 상하이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국제대회를 위해 한국과 가까운 중국을 선택한 김연경이지만 한 시즌 만에 터키 엑자시바시로 이적했다.

김연경은 아직 ‘새 팀 찾기’에 적극적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김연경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17일에는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을 남기기도 했다. 당분간은 외부 활동에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편 엑자시바시는 현재 외국인 선수 다수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김연경뿐만 아니라 나탈리아 페헤이라, 로렌 기브마이어 등도 이적할 것이라는 해외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진=엑자시바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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