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보령/문복주 기자] 현대건설은 6일 충청남도 보령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여자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첫 경기에서 만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25-14, 25-22, 25-23) 승리를 거뒀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거둔 뜻 깊은 승리였다.
현대건설의 황연주가 17득점, 김주향 15득점, 김세영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정시영이 10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주전 미들블로커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도 블로킹으로 9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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