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의정부/문복주 기자] 매진까지 단 10분. 그야말로 ‘클릭전쟁’이었다.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향한 팬들의 열기가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올스타전 당일, 의정부체육관을 가득 채운 함성소리가 배구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4,823명의 배구팬들이 의정부체육관을 찾았다.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듯, 올스타전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로 그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켰다. 모두가 기대하던 남녀 혼성경기와 리베로 후위공격, 도발적인 세레머니까지. 이날 의정부체육관은 슈퍼 그뤠잇한 장면들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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