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U18] ‘이예솔, 박혜민 17득점’ 한국, 강호 세르비아 꺾었다

이광준 / 기사승인 : 2017-08-26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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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이 세계랭킹 5위 세르비아를 누르고 9-12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유스대표팀(세계랭킹 18위, 조완기 감독)이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U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9-16 순위결정전에서 세계랭킹 5위 세르비아를 3-1(25-17, 23-25, 25-14, 25-23)로 꺾었다.



선명여고 날개 듀오 이예솔(2학년)과 박혜민(2학년)이 크게 활약했다. 이예솔이 17득점(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1개 포함), 박혜민 역시 17득점(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3개 포함)으로 양 팀 가운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대회 내내 특급 조커로 활약한 김해빈(강릉여고, 2학년)도 서브에이스 4개로 빛을 발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세계랭킹 9위 브라질과 9-12 순위결정전에서 맞붙는다. 브라질은 세계랭킹 15위 폴란드를 3-1로 꺾고 9-12 순위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 경기 일정




9-12 순위결정전


vs 브라질 (27일 오전 8시)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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