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용인/유용우 기자] 27일 오전 10시.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체육관에서 경희대 배구부가 주최한 유소년 배구캠프의 일환으로 대한항공 배구단이 재능기부를 하였다.

25일 대구 수성초 남자 배구부를 학교로 초대한 경희대 김찬호 감독은 일주일간 아이들이 경희대 선수들과 함께 합숙훈련을 하며 캠프를 기획했고, 취지를 들은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도 재능기부를 약속하며 이날 재능기부가 이루어진 것이다.

대한항공은 연고지인 인천 영선초 여자 배구부도 초대하여 대구 수성초 배구부와 함께 유소년 배구 클리닉을 진행하였다. 클리닉을 마치고 싸인회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