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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V리그>미리보는 1위 결정전! 중요한 것은 범실 싸움

이      름 유환인 작 성 일 2024-02-13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19승 9패 승점 55, 세트득실 1.477(65/44), 1위)

 

성적: 1R 5승 1패(14, 2위)/ 2R 4승2패(11, 4위)/ 3R 5승 1패 (14,1위)

        4R 1승 5패(5, 6위) /5R 4승 (11)

 

2/9vs OK금융그룹(3:2), 2/12 vs 현대캐피탈 (3:0) 

 

지난 주 리뷰 

우리카드에겐 위기였던 한 주.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OK금융그룹과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을 상대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6일 팀 훈련 과정 중에서 팀의 주포 마테이 콕이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 경기당 평균 25.73득점, 팀 전체 공격의 절반 가까이를 (41.01%) 책임지는 그의 부재는 남은 10경기 자칫 플레이오프에도 못 나갈 수 있는 위기까지 몰릴 뻔도 했다. 

 

하지만 오타케 잇세이를 아포짓 스파이커(대각)로 돌리고 (5라운드 투입 전까지) 경기당 평균 2.2득점에 그친 송명근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면서 김지한(한성정)-송명근-잇세이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완성시키며 두 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특히 우리카드는 지난 주 2경기에서 공격점유율이 30%를 넘는 선수가 단 1명도 없이 공격에 참가했다는 점이 이상적이었다.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서브범실 1:12, 전체 범실개수 5:22라는 경이로운 범실관리를 보여주며 셧아웃. 리시브 효율도 2경기에서는 41.11, 52.08%로 1라운드와 비슷하게 가져갔다. 

 

이번주 프리뷰

미리보는 1위 결정전, 변수는 무라드와 범실

대한항공이 1경기를 더 치르고 오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유리할 예정. 3라운드에는 임동혁이 우리카드의 수비진을 공략하면서 승리한 측면이 있지만 기복있는 무라드의 공격력과 임동혁의 약점인 클러치 상황의 범실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 상황. 범실 대결에서 승부가 갈릴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 일정 2/17 vs 대한항공 (서울, KBSN)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17승 11패 승점 53, 세트득실 1.561(64/41), 2위)

 

성적: 1R 4승 2패(13, 3위)/ 2R 4승 2패 (12,2위)/ 3R 3승 3패(9, 5위)/ 

        4R 3승 3패(9, 4위) / 5R 3승 1패 (10)

 

지난 주 리뷰

2/7vs KB손해보험(3:1), 2/11 vs 한국전력 (3:0) 

 

임동혁의 힘과 팀 전체적으로 강력한 블로킹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2경기, 임동혁은 2경기에서 평균 27득점으로 주포 못지 않은 공격성공률을 통해 상대 팀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대한항공이 2경기에서 잡은 블로킹 개수는 평균 15개, 정지석은 공격이 아닌 높이에서 5라운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서브와 블로킹 양쪽 모두를 쓸 수 있는 대한항공인데 일단 지난 주는 범실 관리도 적절히 이루어졌다. 

 

이번 주 프리뷰 

 

범실 1,2위를 달리는 두 팀을 상대하는 대한항공, 세번 이기다 첫 패배를 당한 OK금융그룹과 세 번 지고 첫 승리를 거둔 우리카드 전, 일단은 범실에서 약한 대한항공의 특성상 득점쟁탈전으로 가면 무조건 밀리기 때문에 무라드 카드는 OK금융그룹이나 우리카드 전 둘 다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블로킹도 두 팀 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범실이 포인트가 될 예정. 지난 4라운드 OK금융그룹 전에는 레오가 폭발한 것도 있지만 대한항공이 범실 28개로 자멸한 것도 있다.(0:3 패배, 세트당 10점 가까이를 범실로 헌납) 결국에는 범실 관리가 승리의 열쇠를 가져갈 대한항공이다. 

 

이번 주 일정 2/14 vs OK금융그룹(인천, KBSN), 2/17 vs 우리카드(서울,KBSN)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15승 12패 승점 44, 세트득실 1.000(51/51), 3위)

 

성적: 1R 4승 2패(10, 4위)/ 2R 4승 2패(11,3위)/ 3R 6패 (1,7위)

        4R 6승     (17, 1위)/ 5R 1승 2패(5)

 

2/6vs 삼성화재(3:1), 2/9 vs 우리카드 (2:3) 

 

지난 주 리뷰 

중상위권 두 팀을 상대로 승점 4점을 챙긴 OK금융그룹, 공격에 있어서는 레오가 5라운드에도 맹위를 떨치며 OK금융그룹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블로킹에서 바야르사이한이 득점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높이가 약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 승리.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에도 밀리지 않았다. 

 

이번 주 프리뷰

5라운드 승점은 챙겨가고 있지만 생각보다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OK금융그룹. 레오의 공격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고민되는 부분, 상대적으로 뒷받침할만한 신호진이나 송희채 등의 공격 비중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것이 고민거리이다. 범실이 워낙 적기에 레오의 공격과 바야르사이한과 진상헌 등의 미들블로커에 극단적으로 의지하는 구조. 과연 레오는 이 두 경기에서도 괴력의 모습을 보여줄까?

 

이번 주 일정 2/14 vs 대한항공(인천, KBSN), 2/18 vs KB손해보험(의정부, SBS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6승 12패 승점 42, 세트득실 1.118(57/51), 4위)

 

성적: 1R 5승 1패(14, 1위)/ 2R 3승 3패(7, 5위)/ 3R 5승 1패 (13, 2위)

        4R 2승 4패(6, 5위) / 5R 1승 3패(2)

 

2/6vs OK금융그룹(1:3), 2/10 vs KB손해보험 (3:2) 

 

지난 주 리뷰

 

1라운드를 1위로 출발한 삼성화재의 DTD가 우려스럽다. 일단 중위권 대결인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단 1도 얻지 못하고 패배, 최하위 KB손해보험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4,5라운드 성적은 단 3승 7패에 그친 삼성화재, 단순히 김준우의 부재로 말하기엔 OK금융그룹과의 1:1 트레이드가 LOSE-LOSE트레이드가 되는 상황, 승률로 따지면 여전히 상위권이긴 하나 OK금융그룹보다 1경기를 더 치르고 승점 2점차, 좀처럼 승점을 못 먹고 있는 삼성화재. 범실은 5라운드 기준 세트당 6.65개로 최하위다. 

 

이번 주 프리뷰 

5라운드 경기당 평균 37.75점 요스바니, 그것이 다이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이 이 팀에게 필요한 지금, 리그 평균보다 맞대결 블로킹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은 한국전력을 만난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고 패하면 5위까지 추락하는 삼성화재, 김정호(5R 평균 10.75득점), 김우진 (평균 7득점)의 공격이 살아나 강력한 공격성공률로 승부를 보거나 미들블로커진의 높이가 살아나거나 노재욱세터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번 주 일정 2/16 vs 한국전력(대전, SBS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4승 14패 승점 41, 세트득실 1.000(52/52), 5위)

 

성적: 1R 1승 5패(3, 7위)/ 2R 5승 1패(15,1위)/ 3R 3승 3패(9, 4위)

       4R 4승 2패(10,3위)/ 5R 1승 3패(4)

 

2/8vs 현대캐피탈(2:3), 2/11 vs 대한항공 (0:3)

 

지난 주 리뷰

예상대로 임성진의 5라운드 서브는 통하지 않고 있다. 4라운드 세트 당 0.39개였던 서브는 5라운드 단 0.07개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지난 주 임성진의 서브는 하나도 없었다. 블로킹에서 압도하지 못하고 서브에서 풀리지 않으니 타이스의 공격성공률 또한 점점 떨어지며 대한항공전에는 그야말로 안 풀리는 경기가 되며셧아웃 완패를 당했다. 

 

이번 주 리뷰 

 

나란히 5라운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삼성화재와의 맞대결, 그래도 주전 미들블로커진이 붕괴된 삼성화재를 상대로 한국전력의 높이는 위력을 떨칠 전망, 임성진과 서재덕의 5라운드 들어 기복있는 공격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하승우 세터의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일정 2/16 vs 삼성화재(대전,SBSS)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12승 16패 승점 38, 세트득실 0.883(53/60), 6위)

성적: 1R 1승 5패(5, 5위)/ 2R 1승 5패(4, 6위)/ 3R 3승 3패(10, 3위)
       4R 4승 2패(13,2위)/ 5R 3승 1패(6)

2/8vs 한국전력(3:2), 2/12 vs 우리카드 (0:3)  

지난 주 리뷰

3연속 풀세트 승리는 힘들었던 것인가?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블로킹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전에는 거짓말처럼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범실이 5세트 기준 단 21개 였다면 우리카드 전에는 3세트 기준 범실이 22개나 되었던 것, 우리카드 전에서 중간에 벌어진 전광인의 부상이 경기의 흐름을 바꾼 측면도 있었지만 사실 주된 이유는 3연속 풀세트 승부의 영향이 컸다.

이번 주 프리뷰
2일 쉬고 벌이는 KB손해보험과의 경기, 무거운 몸과 떨어진 리시브 효율, 4일 쉬고 V클래식 매치를 홈에서 맞이하는 만큼 이 경기를 잡을 지 놓을 지 고민이 될 것 같기도 하다.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블로킹을 대거 해낸 것을 보면 블로킹이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 일정 2/15 vs KB손해보험(천안, KBSN)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4승 23패 승점 18, 세트득실 0.411(30/73), 7위)

 

성적: 1R 1승 5패(4, 6위)/ 2R 6패(3, 7위)/ 3R 2승 4패(7, 6위)

        4R 1승 5패(3,7위)/  5R 3패(1)

 

2/7vs 대한항공(1:3), 2/10 vs 삼성화재 (2:3) 

 

지난 주 리뷰

 

비예나는 꾸준했다. 황경민과 홍상혁이 둘 중 하나만 터졌다는 게 아쉬울 뿐, 그리고 대한항공의 블로킹을 상대로 4:16으로 와르르 무너졌다는 것이 패인이었다. 상대 높이가 낮으면 공격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승부를 걸어볼 만하지만 상대 높이가 높으면 공격에서 승부 보기는 어려운 상황, 삼성화재가 낮은 공격수의 높이로 인해 블로커에게 걸린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KB손해보험은 미들블로커진이 강력하지 않기에 힘든 승부를 하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높이가 높은 두 팀을 상대한다. 이 두 팀은 블로킹보다는 최민호나 바야르사이한으로 이어지는 속공이 무섭다는 것, KB손해보험의 미들블로커진이 이번 주 상대하는 두 팀의 속공(상대 속공% 현대캐피탈 60.71%, 한국전력 70.83%)을 얼마나 막느냐가 승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 2/15 vs 현대캐피탈(천안,KBSN), 2/18 vs OK금융그룹(의정부,SB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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