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 김주향을 고예림 보상선수로 택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고예림 보상선수로 현대건설 윙스파이커 김주향(180cm, 20세)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김주향은 지난 2017~20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신장이 좋고 공격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리시브나 수비 쪽 능력은 가다듬어지지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선택으로 부족한 윙스파이커 백업 쪽에 공격력을 더한다. 또한 젊은 선수 영입으로 팀 미래를 생각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향은 지난 2018~2019시즌 22경기 49세트에 출전해 공격성공률 32.89%를 기록했다. 주로 전위에 나와 블로킹 높이를 더하고 공격에서 힘을 발휘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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