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 매진’ GS칼텍스, ‘봄 배구’ 원하는 팬의 응원과 함께하다

서영욱 / 기사승인 : 2019-01-12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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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장충의 봄’을 염원하는 팬들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열린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은 많은 관중 앞에서 펼쳐졌다.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팬이 자리를 메우기 시작했고 도로공사 원정 팬까지 더해져 장충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GS칼텍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장충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입석까지 포함해 3,982명이었다. 올 시즌 GS칼텍스 홈 경기 첫 매진이었다.

이는 올 시즌 GS칼텍스가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덕분이다. GS칼텍스는 12일 경기 전까지 13승 5패 승점 37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2013~2014시즌 이후 첫 봄 배구뿐만 아니라 선두 경쟁까지 치를 정도로 성적이 좋다. 여기에 GS칼텍스는 구단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더 많은 팬의 반응을 얻고 있다.




올 시즌 장충체육관은 홈으로 사용하는 GS칼텍스와 우리카드의 선전으로 매 경기 많은 팬이 찾아오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좋은 입지로 팬들이 찾아오기에는 더없이 좋은 구장이다. 서울이라는 대도시 특성까지 더해져 성적만 좋다면 올 시즌과 같은 만원 관중을 몇 차례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GS칼텍스가 팬들의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시즌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치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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