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제천산업고·중앙여고 3연승…대만풍원고도 첫승

서영욱 / 기사승인 : 2018-07-22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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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제천산업고와 서울중앙여고가 조별예선을 전승으로 마쳤다.

제천산업고는 22일 강원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대통령배) 문일고와 경기에서 3-0(25-17, 25-13, 25-12)으로 승리했다. 남고부 C조에 속한 제천산업고는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문일고는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각각 A조, B조에 속한 남성고와 경북사대부고 역시 2연승으로 순항했다. 남성고는 옥천고를, 경북사대부고는 송림고를 3-0으로 꺾었다. 올해 남고부에서 유일하게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북사대부고는 대통령배에서 올해 세 번째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인하사대부고와 광주전자공고 역시 각각 경북체육고와 울산제일고를 3-0으로 눌렀다.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남고부 D조 경기에서는 동해광희고가 인창고를 3-0으로 꺾고 2승째를 챙겼다.

한편, 초청팀으로 합류한 대만 풍원고는 풀 세트 접전 끝에 수성고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풍원고는 수성고 이전에 경북사대부고, 남성고와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같은 날 인제신남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경기에서는 A조 서울중앙여고(이하 중앙여고)가 광주체육고를 3-1(25-17, 25-16, 19-25, 25-15)로 꺾고 조별예선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중앙여고와 함께 이번 대회 여고부 우승후보로 꼽히는 원곡고 역시 제천여고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남중부 경기에서는 동해광희중이 옥천중을 꺾고 1승을 챙겼으며 문일중이 금정중을 제치고 2승째를 올렸다. 인제신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에서는 강릉해람중이 세화여중을 꺾고 2승으로 치고 나갔다.

22일 경기 결과



남고부
남성고 3-0 옥천고 (25-19, 25-23, 25-18)
인하사대부고 3-0 경북체육고 (25-15, 25-17, 25-21)
광주전자공고 3-0 울산제일고 (25-18, 25-19, 25-21)
경북사대부고 3-0 송림고 (25-20, 25-21, 31-29)
제천산업고 3-0 문일고 (25-17, 25-13, 25-12)
동해광희고 3-0 인창고 (25-22, 25-19, 25-23)

번외경기
대만 풍원고 3-2 수성고 (25-21, 21-25, 25-22, 23-25, 15-12)

여고부
대구여고 3-1 부개여고 (21-25, 28-26, 25-21, 26-24)
서울중앙여고 3-1 광주체육고 (25-17, 25-16, 19-25, 25-15)
원곡고 3-1 제천여고 (25-18, 20-25, 29-27, 25-13)

남중부
동해광희중 2-1 옥천중 (25-17, 25-27, 15-12)
문일중 2-0 금정중 (25-22, 25-17)
제천중 2-0 소사중 (25-15, 25-15)
남성중 2-0 인창중 (25-22, 25-13)
연현중 2-0 하동중 (25-13, 25-12)

여중부
강릉해람중 2-0 세화여중 (25-8, 30-28)
광주체육중 2-1 중앙여중 (25-19, 23-25, 15-11)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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