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정고은 / 기사승인 : 2018-03-2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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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박두일 단장,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 이흥로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배구 및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배구교실 운영을 통한 선수단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경기도 장애인 복지종합 지원센터는 발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관련 소식 및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여자배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박두일 단장은 “힐스테이트 배구단 선수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나눠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문턱을 낮추겠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지난 2012년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배구교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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