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고등부 우승팀 영생고)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제 72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이하 종별대회)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다.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체육회와 강원도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종별대회는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배구발전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을 계기로 초등부부터 일반부, 동호인부까지 모든 종별이 참가하는 의의가 있다.

한편, 매년 5월초 개최됐던 종별대회는 전국규모연맹체 경기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9월로 연기돼 개최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6팀, 중등부 13팀, 고등부 9팀, 남자대학 및 일반부 4팀, 동호인부 18팀 등 총 70개 팀 1,07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주어진다. 초등부 26개 참가팀에게는 오십만 원 상당 고성사랑상품권이, 6강 진출 팀에는 오십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중등부 13개 팀에게는 배구공 10개씩을 지원한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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