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대회] 목포대, 남대부 B그룹 우승···류명호 MVP

최원영 / 기사승인 : 2017-06-25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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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제천/최원영 기자] 목포대가 B그룹 정상에 섰다.



목포대가 2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전국대학배구 제천대회 남대부 B그룹 마지막 경기에서 경성대를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22)으로 제압했다.



목포대는 이날 승리로 2전 전승을 달성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1승 1패를 기록한 호남대가 2위, 2패에 머문 경성대가 3위에 자리했다.



최우수선수상 영예는 목포대 4학년 윙스파이커 류명호에게 돌아갔다. 세터상은 김주원(목포대), 리베로상은 이성찬(목포대), 공격상은 김동민(목포대), 수비상은 이현승(경성대)이 수상했다. 목포대 박복례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2연속 MVP에 빛나는 류명호는 “작년에도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예상하지 못 했다. 정말 기분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격과 서브에서 특히 강점을 가진 그는 “점프가 좋은 편이다. 공격이나 서브는 기술을 많이 연습한 덕분인 듯 하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대학리그 예선 전반기를 7위(3승 5패 승점9)로 마친 목포대. 류명호는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해 계속해서 승수를 쌓고 싶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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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류명호)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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