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오는 6월 3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린다”라고 밝혔다.
V-리그의 글로벌화를 고심하던 KOVO는 그 일환으로 이번 올스타전을 개최하게 됐다. 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4위로 배구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KOVO는 교류전을 통해 V-리그의 위상과 글로벌 시장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양효진(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합류 할 예정.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과 눗사라는 초청케이스로 협의 중에 있다.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들은 5월 31일 태국으로 출국해 6월 4일 입국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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