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최원영 기자] KGC인삼공사 배구단(단장 조성인)이 연고 지역 배구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일 클리닉을 실시했다.

연고지 대전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약 보름간 대전 배사모, 동그라미 클럽 등 대전에서 활동 중인 여자배구 동호회 9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및 선수단 전원이 동호회를 직접 찾아가 자세 교정 등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고 친선경기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배사모 이순희 주장은 “프로 선수에게 직접 서브, 수비 등 기초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동호인들 만족도와 기대감도 큰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남원 감독은 “현장에 와보니 동호인들의 배구 사랑 및 열기가 대단하다. 대전 지역 동호회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배구 붐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KGC인삼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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